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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적으로 선정한 역대 한국인 UFC 선수 TOP 10 – 실력으로 증명한 코리안 파이터들

by 챔PD 2025. 4. 17.

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 도전한 지 어느덧 15년이 지났습니다. 그중 몇몇 선수들은 UFC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눈에 띄는 성적을 남겼죠. 이번 글에서는 UFC에서의 실제 전적과 경기력을 기준으로, 역대 한국인 UFC 파이터 TOP 10을 선정해봤습니다.

✅ 기준: UFC 내 전적(승/패), 랭킹 도달 여부, 경기 내용의 완성도, 타이틀 도전 여부 등 종합 평가


🥇 1위. 김동현 (Stun Gun)

  • UFC 전적: 13승 4패 1무효 (총 18전)
  • 주요 성과: 웰터급 랭킹 6위 진입, 4연승 2회 달성
  • 비고: UFC 한국 선수 중 최다 승리 기록 보유자

김동현은 전략적인 그래플링 스타일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오랜 기간 UFC에서 활동하며 최다 승 기록을 쌓았습니다. 웰터급 강자들과의 싸움에서도 끈질긴 저항을 보여줬고, 한국인 최초 랭킹 진입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남겼습니다.


🥈 2위. 정찬성 (코리안 좀비)

  • UFC 전적: 7승 5패
  • 주요 성과: 페더급 타이틀 도전 2회
  • 특징: 하이라이트 제조기, 명경기 다수

비록 전적만 보면 1위는 아니지만, 두 차례 타이틀 도전과 전 세계적 인기, 인상적인 경기력은 절대적인 업적입니다. UFC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아시아 파이터 중 한 명이며, 그의 이름은 항상 기억될 것입니다.


🥉 3위. 박준용 (Iron Turtle)

  • UFC 전적: 7승 2패
  • 특징: 미들급에서 꾸준히 상승 중
  • 장점: 뛰어난 맷집, 안정적 경기 운영

최근 5연승을 포함해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며 현재 UFC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선수입니다. 경기 스타일은 효율적이며, 그래플링 압박과 체력이 큰 장점입니다.


4위. 강경호 (Mr. Perfect)

  • UFC 전적: 7승 4패
  • 특징: 밴텀급 베테랑
  • 장점: 탄탄한 레슬링, 실수 없는 경기 운영

강경호는 UFC에서의 성과는 다소 조용하지만, 성적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. 꾸준함이 강점이며, 컨디션이 좋을 때는 유럽/남미 강자들과 대등한 싸움도 가능했습니다.


5위. 최승우

  • UFC 전적: 4승 5패
  • 특징: 무에타이 기반 타격
  • 비고: 경기력은 인상적이나 기복이 있는 전적

성적만 보면 중위권이지만,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과 잠재력은 높게 평가받습니다. 몇 차례 심판 판정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, KO 능력은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.


6위. 최두호 (Korean Superboy)

  • UFC 전적: 3승 4패
  • 대표 경기: 컵 스완슨전 – UFC 명승부
  • 비고: 부상과 군 복무로 커리어 단절

전성기 시절 KO 머신으로 불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, 긴 공백과 연패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UFC 역사상 가장 극적인 경기 중 하나를 만든 파이터로 기억됩니다.


7위. 정다운 (Jung Da-un)

  • UFC 전적: 3승 2패 1무
  • 체급: 라이트헤비급
  • 특징: 파워 중심 스타일

정다은은 한국인으로 드물게 라이트헤비급에서 경쟁하고 있으며, 중량급임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UFC에서의 미래가 기대되는 파이터입니다.


8위. 김지연

  • UFC 전적: 3승 6패
  • 의의: 한국 여성 최초 UFC 입성
  • 특징: 적극적인 타격 운영

비록 전적은 부진했지만, 한국 여성 MMA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보여준 선수입니다. 초반엔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, 미국 내 여성부 선수들과 대등하게 싸웠습니다.


9위. 임현규 (The Ace)

  • UFC 전적: 3승 4패
  • 특징: 긴 리치와 타격 스타일
  • 비고: 짧지만 굵은 인상

초기 UFC 진출 당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, 몇몇 경기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. 그러나 짧은 커리어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.


🔟 10위. 김동현 (동명이인 – 라이트급)

  • UFC 전적: 1승 2패
  • 특징: 임팩트 있는 데뷔전
  • 비고: 빠른 퇴출로 짧은 기록이지만 기술력 인정

본 김동현과 이름이 같은 라이트급 파이터로, UFC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. 그 후 빠르게 전적이 악화되며 계약 종료되었지만, 첫 경기에서 기술적 완성도는 높았다는 평가입니다.


📝 마무리하며

성적으로 본다면 김동현이 확실한 1위이며, 정찬성과 박준용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.
전적은 물론, UFC 내에서의 영향력과 경기 내용의 질, 팬들에게 준 감동까지 고려할 때, 이 10명은 한국 격투기 역사에 뚜렷한 이름을 남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

앞으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성적으로도, 존재감으로도 옥타곤을 빛내주기를 기대합니다.